
이마주름은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 주름으로 알려져 있죠, 오히려 점점 더 깊게 패이고 표정을 짓지 않았는데도 구겨진 것처럼 주름 자리가 남아있어서 고민인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이 이마 주름 그냥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사실 이마 주름은 두피가 먼저 늙고 있다는 신호 일 수 있습니다. 두피는 얼굴 피부를 주욱 늘린 한 장으로 이어져 있어 위쪽에서 무너지는 탄력이 그대로 이마까지 흘러 내려오는 것이거든요. 즉, 이마에 세겨지는 주름은 단순 피부문제가 아니라 '두피노화'까지 반드시 고려해야한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소에 '두피까지 관리해야지'라는 생각은 사실 잘 하지 않습니다. 아니 아예 관심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요. 하지만 골칫거리인 이마에 생기는 깊은 주름, 그리고 아래로 처지는 얼굴라인들이 '두피노화'와 생각보다 크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두피관리가 오히려 주름을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관리에 포함되고 있어요.
사실 두피와 얼굴 피부는 한 장으로 이어지는 피부와 근막 구조로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 이마쪽 피부와 연결된 두피(= 전두부 라고 합니다 ) 는 그 아래 전두근과 근막으로도 연결되어져 있는데 서로가 가장 가깝게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에
이 연결된 조직들의 노화가 고스란히 이마와 얼굴 라인의 노화로도 이어지는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두피가 탄력을 잃거나 두께가 얇아지면 두피 피부 조직의 느슨함이 이마부위까지 흐른다는 거죠, 그래서 이마 주름이 쉽게 자리잡고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면 두피노화 역시 관심가져 주셔야 해요.
위에서 설명한 '두피 근막'은 특히나 이마 주름이 만들어지는데 큰 영향을 줍니다.
* 두피근막 : 두피를 덮고 있는 얇고 넓은 섬유성 막
주로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 장력으로 얼굴과 두피 사이를 지지하는 기능을 해요.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표정을 지었을 때 피부를 원위치로 되돌리는 기능을 하죠. 보통 '주름'이라고 하면 피부문제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물론 두피 피부의 노화 역시 중요합니다. 두피 앞부분의 진피층이 약해지고 얇아지면 이마의 주름이 빨리 자리잡거든요.
그리고 이마주름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근막이 노화하면 그 주름은 더더더 깊어지고 주변으로 확장 됩니다. 즉 정리하자면
- 두피 피부 노화 : 이마주름을 만들어냄
- 두피 근막 노화 : 이마주름을 더욱 깊어지게 함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두피 근막은 혈관과 림프관이 지나가는 통로이기도 해서 두피가 노화되어 근막이 점점 두꺼워지고 뻣뻣해지면 세포재생이 느려지면서 점점 이마주름과 얼굴 처짐이 빠르게 진행되는 건 물론 주름이 고착되기 시작합니다.
두피의 노화의 영향으로 이마 주름과 처짐이 만들어진다는 사실 이외에도 두피의 노화 때문에 영향을 크게 받는 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모발'이에요.
두피가 노화한다는 말은 곧 '모발이 자라나는 환경' 자체가 악화되고 노화된다는 뜻입니다. 자연스럽게 두피에 뿌리를 두고 자라 올라오는 모발 역시 영향을 크게 받는 다는 거죠.
노화라는 건 결국 전반적으로 약해진다는 것,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두피의 노화는 크게 < 영양공급 감소, 진피층의 얇아짐, 재생능력 저하 > 로 이 3가지는 모발을 만드는 모낭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공급 감소 = 모근세포에 전해질 영양소 부족
모발이 얇아지고 모발이 잘 자라지 않고 빨리 빠짐
✴︎진피층이 얇아짐 = 모낭의 지지력이 약화됨
모낭이 점점 작아져 두꺼운 모발이 사라지고 솜털처럼 얇아지게 됨
✴︎재생능력 저하 = 모발은 평생 재생되는게 핵심인데 새로운 모발 생성 속도가 느려지는게 가장 문제
그러면 최종적으로 두피가 노화되었을 때 알아차릴 수 있는 요소들이 뭘까요?
먼저 이마주름이 점점 선명해진다는 거, 표정을 지었을 때 점점 라인이 짙고 뚜렷해진다면 두피노화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모발이 잘 자라지 않고, 굵어지지 않고 , 윤기가 없이 푸석한 것으로 두피노화를 알아차릴 수 있어요.
이마주름과 모발이 약해지는게 두피노화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젠 이 노화를 어떻게 늦출 것인가가 중요하겠죠? 피부와 다르게 특히나 두피노화는 한 번 진행되면 100% 되돌리기가 어렵지만 반대로 변화가 큰 부위라 관리를 하면 눈에 띄게 좋아지는 부위이기도 해요.
그리고 그 방법의 핵심은 두피 근막 그리고 세포재생에 달려있습니다.
두피 노화는 크게 3가지 문제에서 시작됩니다.
1.혈류,림프 순환이 더뎌지는 것
2. 모근에 영양 및 재생이 느려지는 것
3. 열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 조직 손상
이 3가지가 두피관리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죠.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마사지가 크게 효과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두피와 '근막'이 노화되고 딱딱해지고 순확이 안되면 혈관과 림프관이 눌려 영양과 산소공급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매일의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유연하게 만들고 순환이 되도록 해야 두피 노화의 첫번째 문제인 순환 문제를 풀어줄 수 있어요.
순환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공급되는 영양 성분이 부족하면 두피의 세포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연적으로도 나이가 들면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는데 영양공급이 줄어들면 더더욱 느려지겠죠? 그래서 모발영양공급을 위해 식습관은 물론 두피세포와 모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성장인자, 줄기세포배양액 등의 두피앰플을 추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앰플은 모낭 줄기세포와 섬유아세포를 직접 자극해 세포 기능저하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두피에 열이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열은 염증을 만들고 염증은 세포를 공격하죠. 그래서 콜라겐이 빠르게 분해되어 노화가 빨라지는 건 물론 피지가 과다해지고 두피 피부 자체가 건강해지기 어려워집니다. 두피 열에 대해서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해석이 조금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순환 +염증+대사 상태를 종합적으로 봅니다. 그래서 열로 인해 염증이 심하다면 우선은 약물을 써서 염증을 잡을 필요가 있고 두피의 열이 심해지지 않도록 생활습관 교정이 꼭 필요해요.
이마주름이나 모발건강도 중요하지만 두피가 얼굴과도 연결된 조직인 만큼 두피를 관리했을 때 생기는 시너지 효과가 많아요. 얼굴 피부, 근막, 머리카락까지 동시에 지탱하는 '두피' 라는 기반층이 회복된다는 건 두피만이 아니라 동시에 다른 연결된 부위까지 좋아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연예인들, 그리고 에스테틱샵에서도 강조하는 두피관리는 주름완화,피부탄력과도 연관이 있어요. 얼굴을 기준으로 연결된 두피와 데콜테까지 연결된 부위를 관리해주는 건 안티에이징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얼굴 피부를 관리하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노화를 유발하는 염증을 막고, 주름을 만드는 근막과 진피층의 재생을 촉진하는게 안티에이징의 기본인데 두피 역시 동일한 관리를 하면 자연스럽게 탄력의 유지력이 좋아지고 두피로 인해 생기는 피부 처짐과 주름, 노화 현상이 좋아지게 됩니다. 두피와 얼굴이 서로의 연장선인 만큼 두피관리도 얼굴피부관리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비타민을 공급하고 펩타이드나 성장인자, 줄기세포배양액과 같이 피부조직 자체를 강화하는 제품을 사용해주면 자연스럽게 두피가 회복되고 탄력이 강화되는 걸 경험할 수 있답니다.
두피는 머리카락으로 빼곡해서 얼굴처럼 기미나 검버섯, 주름을 확인할 순 없어도 두피에서 자라나오는 모발의 굵기 그리고 윤기와 두께를 보고 두피의 상태를 알 수 있어요.
평균적으로 40대 이상이 되면 얼굴과 마찬가지로 두피의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얼굴 피부보다 6배는 더 노화가 빠르기 때문에 사실상 40대의 두피는 이미 노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모발의 굵기, 성장속도, 윤기등에 영향을 줍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선 모발이 자라나는 두피, 그리고 모근의 대사를 회복하고 재생시키는게 중요해요. 뿐만아니라 모낭을 공격하는 미세염증을 줄이고 모발의 생장주기를 늘리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모발 영양제나 혹은 병원에서 시행하는 레이저 및 직접적으로 영양을 주입하는 두피 주사, mts 와 같은 줄기세포배양액 관리 처럼 두피 본연의 재생능력을 찾아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두피관리를 하는 것 만으로도 얼굴라인이 개선되며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제가 오늘 언급했던 두피마사지, 두피재생관리와 같은 관리는 두피 근막과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정기적인 마사지 만으로도 근막이 굳는 걸 어느정도 예방하고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근막이 굳으면 중력에 의한 하중이 아래로 쏠려서 눈썹,광대,턱선 처짐이 가속화되는데 그걸 붙잡고 있는 두피 근막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면 처짐을 예방하고 하중이 분산되서 처짐을 완화할 수 있답니다.
오늘 살펴본 것 처럼, 두피가 건강하면 주름부터 모발, 탄력과 얼굴라인까지 굉장히 다양한 변화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요. 주름과 탄력관리는 얼굴 표면만의 문제가 아니라 두피에서 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점!
특히 이마 주름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면, 그건 두피노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두피관리를 추가해보세요. 두피가 건강해지면 건강해질 수록 주름뿐만이아니라 탄력과 모발까지 지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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